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0 금새 금세 요새 요세? 맞춤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가을에서 언제 겨울이 되었나 싶은 요즘인데, [금세 금새]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 12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도 열흘 앞으로 다가왔네요!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 [요새 요세], 블로그 이웃 여러분께서도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2019년도 절반밖에 남지 않은 달력을 보며, 저도 [요새 요세] 지나온 시간을 알차게 지냈는지 반성하고 있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자주 쓰이는 시간 표현, [금세 금새], [요새 요세]의 정확한 맞춤법과 어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그 많던 밥을 [금세 금새] 다 먹었네! 나는 [요새 요세]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정답을 다 맞추셨나요?^^ 금세 금새 요새 요세 ..알듯 말듯 알쏭달쏭한 시간 표현에 대해 하나하나 .. 수의계약이란? 수의계약 뜻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올리는 경제 용어 개념 정리 두 번째 글입니다. 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수의계약'이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되지요? 그런데 정확한 뜻, 그리고 이것을 왜 시행하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분이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수의계약의 정의와 법률상 허용된 수의계약의 조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의계약이란? 수의계약의 정의 계약의 목적·성질·규모 등을 고려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계약의 원칙적 체결 방법인 일반경쟁 계약 이외의 예외적인 계약방법으로 경쟁에 부치지 아니하고 계약담당 공무원이 선택한 특정인을 상대로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국가계약법시행령」 제26조에서 이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출처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자료) 경쟁이나 입찰에 의하지 않고 .. 무난하다? 문안하다? 맞는 표현 알아보기 겨울이 깊어가면서 날씨가 무척 추워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올 겨울은 작년보다는 기온이 높고 가끔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혹한의 추위는 아니어서 [무난 문안]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네요. 겨울에는 아무래도 추워서 집 안에서 주로 놀다 보니, 동요도 많이 들었고, 그래서인지 저는 겨울 동요들을 참 좋아했답니다. 그중에서 '고드름' 노래 아시나요? 고드름 고드름 수정 고드름 고드름 따다가 발을 엮어서 각시방 영창에 달아 놓아요 각시님 각시님 안녕하세요 낮에는 해님이 [무난 문안]하시고 밤에는 날님이 놀러 오시네 고드름 동요를 부르며 우리 집 문에도 고드름 발을 달면 얼마나 예쁠까... 상상하곤 했었답니다. 혹시 오늘의 주제를 눈치채셨나요? 아마 블로그 이웃분들 대부분 무난하게 눈치채.. 안 않 안돼 않돼 쉽게 구별하기 '외않됀데'를 들어보셨나요? 네 글자이지만 모두 하나같이 틀린 맞춤법으로 유명한 짤이죠. 오늘은 여기에서 [안 않 안돼 않돼] 등 부정표현의 맞춤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저런... 맞춤법을 너무 많이 틀려서 매력이 반감되었나봅니다. ㅠㅠ 여러분도 대화하다가 간혹 '안'과 '않'을 혼동해서 사용할 때가 있으신가요? 혹시 내 이야기같다면, [안 않 안돼 않돼] 맞춤법을 오늘 확실하게 알아두고 가시길 바랍니다! * 되/돼 맞춤법에 맞게 골라 쓰기에 관한 글은 여기를 클릭하셔서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안 = 아니 (부사) '안'은 부사 '아니'의 준말입니다. 즉 '안'은 부사이지요. 부사는 하나의 품사, 즉 단어 단위로 봅니다. 뒤에 나올 꾸며주는 말과는 띄어서 씁니다. ㄱ. 너무 예쁘.. 오모가리 김치찌개? 오모리 김치찌개? 어원 이야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 있죠. 바로 김치찌개! 입니다. 얼큰하고 진한 김칫국물에 고기와 두부가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이죠? 많은 사람들이 무척 좋아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편의점에 갔더니,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이라는 제품이 눈에 띄더라구요. 김치찌개 라면이라니!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는 것 같네요. 그런데 오모리 김치찌개? 오모리가 뭐지? 일본말인가? 그러고 보니, 길을 가다가 동네에서 이런 간판을 본 것도 기억이 납니다. 오모가리 김치찌개?오모가리는 또 뭐지? 김치찌개 앞에서 종종 보이는 이 [오모리 오모가리] 라는 말은 도대체 무슨 뜻이고, 둘 중 어떤 게 맞는 말일까요? 오모리 오모가리의 뜻 [오모리 오모가리] 모두 표준국.. 국제유가란? 국제유가 뜻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경제 공부 첫 번째 글입니다. 경제를 이야기할때 다양한 지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우리 생활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국제유가'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1. 국제유가의 정의 유가(油價)란, 석유가 매매되는 가격을 말합니다. 검색포털에서 '국제유가'를 검색하면 다음과 같이 세 가지 가격이 나옵니다. WTI, 두바이유, 브랜트유 이렇게 세 가지로 나오는군요! 각각이 나타내는 의미를 자세히 알아볼까요? 1)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WTI(서부텍사스산 중질유)의 가격 2) 런던선물거래소(ICE)에서 거래되는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의 가격 3) 주로 싱가포르에서 현물거래되는 두바이유의 가격 2. 국제유가의 단위 국제 유가는 앞서 설명드린것과 같이 세 가지 .. 국어의 품사 1편 -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 지난 번 포스팅에서 언급된 '관형사', '용언 어간', '어미' 등등을 기억하시나요? 어디선가 들어는 본 듯 한데 기억 저~~~편에서 가물가물한 말들이었죠? 그래서! 국어의 9품사에 대해 시리즈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품사란? 품사라는 말부터가 생소합니다. 품사의 정의를 알아보기 전에 익숙한 단어의 개념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단어'의 개념은 다들 아실겁니다. "자립하여 쓸 수 있는 말 중 가장 작은 단위" ( 예외 : 자립성은 없지만 자립할 수 있는 형태소에 붙어 쉽게 분리할 수 있는 말 (조사)) 쉬운 예를 들자면 나무, 열리다, 사과, 참, 예쁘다, 어머 등등은 우리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이런 단어들이 모여서 아래와 같이 하나의 문장이 만들어지죠. 어머! 나무에 열린 사과가 참.. 되요 돼요 되 돼 쉽게 구분하기 오늘은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말 중 하나인 [되요 돼요 되다 돼다 되 돼] 표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정말 자주 쓰이는 표현이지만, 실제로 발음할 때 굉장히 비슷하기 때문에 발음상에서 구분이 어려운 단어가 바로 되 돼 입니다. 발음에서 오는 혼동 때문에 문자로 쓸 때에도 혼동이 일어나는 경우인데요, 특히나 [되요 돼요 되다 돼다]를 완벽하게 구분하기 위해서는 '어미'라는 문법적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욱 어려움을 느끼실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①문법적인 근거로 정확하게 구분하는 방법, ②쉽고 간단하게 구분하는 방법 두 가지를 설명해보겠습니다! 아.... 슬픈 대화네요 ㅠㅠ 그런데 대화의 주인공이 맞춤법을 너무 많이 틀려서 매력이 반감된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겨땀'은 표준어일까? '겨땀'의 올바른 표기 알아보기! 나날이 더워지는 요즘입니다. 이 포스팅을 쓰는 지금도 가만히 앉아있기만 해도 땀이 주르륵 흐르네요. 이런 날씨에 많은 분들이 특히 신경쓰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사진출처 : MBC무한도전) 네... 바로 겨드랑이입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특별히 손들고 일하는 직업이 아닌 이상 늘 살이 맞닿아 있어서 땀이 안나기가 힘든 곳이지만, 땀이 나면 너무 도드라져보이기 때문에 민망하고 신경쓰이는 부위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생긴 말도 있습니다. '겨땀', '겨터파크' 등등... (출처 : 다음 뉴스 검색) 이렇게 인터넷 뉴스 기사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많이 쓰는 표현인 '겨땀'은 실제로 존재하는 표준어일까요? 표준어인지를 따져볼 때 제가 제일 즐겨 찾는 곳은 바로.. 복날 날짜 유래 어원 6월 들어서 날씨가 꽤 무더워졌습니다. 올해 여름은 아주 덥고 습할 것이라지요? 더운 날씨에 지치다 보면 몸의 원기를 보충해 줄 보양식이 생각나기 마련이죠. 우리 조상들은 여름철 가장 더운 때에 '복날'이라는 절기를 세 번 정해서 삼복(三伏)이라 하고, 특히 이 날 몸보신 요리를 즐겨먹곤 했습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벌써부터 복날 날짜가 언제인지 궁금한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네요! 2023년 초복은 7월 11일(화), 2023년 중복은 7월 21일(금), 2023년 말복은 8월 10일(목) 입니다. 그런데! 복날은 왜 '복날'이라고 부르게 되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복날 날짜, 유래, 어원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복날의 정의 복날은 삼복(三伏)이라고도 합니다. 7월 중순~8월 중순.. 이전 1 ··· 3 4 5 6 다음 반응형